관리 메뉴

막내의 막무가내 프로그래밍 & 일상

[일상] 2022년 9월 일상 1 -추석연휴 :), 킨텍스 원마운트 밀피유 돈가스, 영화 블랙폰, 라페스타 용용선생, 몰디브포차, 푸른술집할라, 산카이, 정발산 반구정 장어 - 본문

일상/일상 및 회고

[일상] 2022년 9월 일상 1 -추석연휴 :), 킨텍스 원마운트 밀피유 돈가스, 영화 블랙폰, 라페스타 용용선생, 몰디브포차, 푸른술집할라, 산카이, 정발산 반구정 장어 -

막무가내막내 2022. 9. 13. 00:44
728x90

 

 

 

 

 

 

2022년 9월 첫 번째 일상포스팅입니다 :)

 

기다리고 기다리던 추석연휴가 왔다 ㅎㅎ

목요일 퇴근 후 저녁 늦게 부모님차를 타고 일산에 왔다.

챙겨가야할게 많기도 하고자가용을 타면 대중교통에 비해 1시간은 더 빨리 도착해서 자주 데리러오신다.

이럴때 차를 사고 싶기도 하다.

 

 

 


 

 

금요일에는 중학교 친구를 만나고 왔다.

일산 킨텍스 현대백화점에서 바지좀 살겸 쇼핑하고 밥먹고 영화를 보려고 했는데 도착하고 보니깐 현대백화점이 휴무였다..

우리집에서 현백가는 대중교통도 배차간격이 40분이나 걸려서 30분넘게 걸어갔는데 ㅂㄷㅂㄷㅡ

 

 

결국 쇼핑은 물건너가고 근처 원마운트 먹자골목에 가서 밀피유라는 곳에서 치즈돈가스세트와 맥주를 먹었다.

돈가스와 맥주를 함께 먹은건 태어나서 처음이었다. ㅋㅋ

가격이 16,000원이었나 꽤 비쌌지만 맛도 있고 은근 양이 많았다.

식사 후 주변에 자라와 탑텐이 있어서 보러갔으나 살게 없어서 빈손으로 나왔다.

 

 

 

 

그 다음 근처 킨텍스 메가박스로 영화를 보러 갔는데 헌트를 보기에는 시차간격이 너무 커서 블랙폰이라는 아동실종+납치 관련된영화를 봤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조2를 보고 이 영화를 보는 사람들은 10명정도 밖에 안됐던거같다.

영화는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괜찮았고 중간중간 깜놀장면이 있다. ㅎㅎ

끝나고 집까지 다시 걸어가면서 은행에 들려 부모님 추석용돈 출금해 갔다.

 


 

 

토요일에는 저녁에 고등학교 친구들과 일산 라페스타 먹자골목에서 놀다왔다.

 

 

1차로 저번에 가봤던 용용선생에 갔다.

유린기랑 무슨 고기를 추가로 시켜먹었는데 유린기가 훨씬 존맛이었다. 

 

 

 

2차로는 이번에 새로생긴 술집 같은데 몰디프포차라는 곳에 처음 가봤다.

 

술집 분위기도 괜찮고 간단하게 꽃게라면을 시켰는데 내가 생각한 라면 사이즈에 비해 냄비가 많이 컸다.

가격도 12,900원이었는데 혜자인거같고 맛도 있었다. ㅎㅎ

한번 가보는걸 추천한다.

 

 

3차로는 푸른술집 할라라는 곳에 갔다. 

여기도 처음가는데 괜찮았다.

얼마 이상씩 시키면 캡슐뽑기게임을 할 수 있는 코인을 주는데 내가 큰캡슐(?) 뽑기에 성공해서 오른쪽의 아이스크림 안주를 꽁자로 받았다 :)

안주는 다 괜찮은편이었고 뽑기로 받은 아이스크림은 메뉴판을 보니 없는 메뉴인거 같다.

 

 

 

 4차로는 산카이 이자카야에 갔다.

 

21,000원 가격대의 물회를 시켰는데 회도 별로 안들어가있고 솔직히 좀 별로였다.

물회는 비교하긴 좀 그렇지만 역시 강원도 청초수물회가 짱이다.

오랜만에 동네 고등학교 친구들과 재밌게 놀다갔다.

 

 

 


 

일요일에는 가족들과 저녁에 정발산 반구정이라는 음식점에서 장어를 먹고왔다.

태어나서 장어는 처음먹어봤는데 맛은 있는데 그래도 난 일반 회나 고기가 더 맛있는거같다. 아니면 꼼장어  

 

장어가 고급지고 비싼음식이라 들었는데 이 집은 가격대에 비해 양도 푸짐하고 맛도 있어서 장어매니아들은 한번 가보길 추천한다.

좌석도 프라이빗하게 있어서 얘기하기도 좋은거같다. ㅎㅎ

 


 

 

월요일에는 가족들과 홍대칼국수와족발 이라는 음식점에서 반반족발과 칼국수 세트를 시켜먹었다.

 

족발은 먹을만했는데 칼국수는 좀 매운 맛이 강해서 내 취향에는 맞지 않았다. 

식사 후 조금 취침하고 자취방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이번에 12만원 짜리 나이키 러닝화를 6만원대에 구매해서 자취방에 오자마자 웨이트 깔짝하고 바로 여의도공원으로 러닝하러 나갔다.

 

평소 그냥 운동화 신고 뛰다가 러닝화를 신고 뛰니 좀 더 편안한 느낌은 있던거같다.

오랜만에 뛰어서 무릎이 저려...

추석때 너무 먹어서 2kg 이상이 쪄버렸다 :(

 

 

 

오랜만에 추석연휴로 4일 이상 휴식할 수 있어 좋았다.

공부도 했어야했는데 정말 놀기만해서 발등에 불도 좀 떨어진거같은데 어떻게든 되겠지

 

 

728x9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