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및 회고

[일상] 2023년 4월 일상 2 -노량진 해물포차꼴통 3호점, 전남친 감성주막, 역전할머니맥주, 국회의사당 파스쿠치, 주말 집콕-

막무가내막내 2023. 4. 9.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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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두 번째 일상포스팅입니다 :)

 

 

목요일에 회사 영업점 동기들과 대학교 친구들 짬뽕모임으로 노량진역에서 놀다왔다.

옛날에는 잠실종합운동장 잠실새내가 내 나와바리였다면 이제 노량진이 된거같다. ㅎㅎ

1차로는 매번 가는 해물포차꼴통으로 갔다!

역시나 목요일인데도 인기가 많아 한자리 빼고 다 만석이었다. ㄷㄷ

 

오면 항상 시키는 모듬회!!

가격이 25,000원으로 보기보다 저렴하고 푸짐하다 ㅎㅎ

+) 여기올때마다 별빛청하를 먹는거같다. 

2차로는 전남친 감성주막에 갔다.

 

20시 좀 넘어서 갔는데 22시에는 사진의 오른쪽처럼 분위기가 어두워지고 조명이 켜지며 음악도 감성있는걸로 바뀌는데 신기했다. ㅎㅎ

나와서 알았는데 옆에는 전여친 우리학사주점이었다.. ㅋㅋㅋ

신기해서 찍음.

 

벌꿀잔과 느린마을 막걸리와 함께 육전을 시켜먹었다.

육전도 되게 맛있었고 벌꿀잔에 막걸리를 처음 먹어봤는데 신기하고 꿀맛이 더해져 더욱 맛있었다!!

이런 찐 벌꿀자체도 처음먹어봤는데 너무 달콤했다.

노량진만의 감성이 담긴 주점이었는데 다음에 또 방문해도 좋을거같다 :)

 

 

항상 노량진에서의 마무리는 역전할머니 맥주다~

내일 출근도 해야하고 시간도 늦어서 30분 정도만 가볍게 한잔하고 갔다.

재밌게 잘 놀았다. ㅎㅎ

 


 

전날 술을 먹기도했고 쉬고 싶기도해서 금요일에는 오후반차 + 재택을 신청했다.

난 재택을 너무 좋아한다 :)

어제 술을 먹고 늦게 자서그런지 눈이 너무 뜨거웠다.

그래도 마무리할 일을 열심히 끝내버렸다. 

 

금요일에는 딱히 한건 없이 집에서 쉬다가 헬스나하고 왔다.

주말에 서울에서는 약속도 없어서 본가나 갈까 했는데 요즘 매주가기도 했고 집에서 휴식을 택했다. 

(집에서도 담주에 오라고 빠꾸먹었다. ㅠ) 

 

영등포에 있는 서울스테이크라는 음식점에서 스테이크를 시켜먹었는데 맛있더라


 

토요일에는 PT 수업을 받았다.

어깨를 털린날이었다. ㅎㅅㅎ

 

그 다음 점심 혼밥을 하러 자주가는 미스터왕 제육직화 집에 갔다.

이렇게 푸짐한데 만원이다 ㅎㅎ

여의도치고 저렴한거...

 

그다음 작업할게 있어서 집 옆의 파스쿠치 카페에 다녀왔다.

생일선물로 받은 쿠폰을 드디어 썼다..

비싸고 맛있는 샤인머스켓 꿀맛이다.

국회의사당역은 주말에는 스벅빼고는 거의 모든 카페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조용하게 카페를 즐길 수 있다.

 

 

저녁에는 단백질 보충겸 굽네치킨 오리지널을 포장해왔다.

찾아봤는데 980칼로리 정도에 지방도 많이 안높고 단백질이 무려 120g이나 들어있다고 한다. 

라는 몸에 좋다는 최면을 걸면서 맛있게 먹었다.

노맛 저염 닭가슴살 먹다가 먹으니 리얼 천국이 따로 없다.  

소스, 무, 콜라를 안받고 현금 포장을 하면 가격이 무려 5,000원이나 저렴한 11,000원에 먹을 수 있다는 것도 꿀이다.

 


 

 

일요일도 거의 집콕만 했다.

 

일어나고 빈둥빈둥하다보니 12시였다.

김재운초밥사랑에서 초밥을 시켜먹었다.

초밥은 언제먹어도 너무 맛있다. 돈만 있음 매일먹고 싶다..

 

오후 3시쯤에는 집 근처의 더치빈 커피에서 아메리카노를 사와서 집에서 롤 결승전을 봤다.

처음 먹어봤는데 1,900원으로 저렴하고 맛도 괜찮았다.

SKT가 이길줄 알았는데 젠지가 이기더라..ㅠ

 

 

 

저녁에는 집에서 홈트 좀 하고 여의도공원으로 정말 오랜만에 러닝을 나갔다.

겨울이후로 여의도공원에서 처음 러닝을 뛰는거같다.

 

한바퀴 전략질주를하고 좀 뛰었다가 걷기로 마무리를 했다.

전보다 더 잘뛰는거 같다.

 

 

 

 

알차게 하루 놀고 집코하는 한 주였다.

다음주에는 서울은 심심하니 본가를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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