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및 회고

[일상] 2023년 4월 일상 3 -잠실새내 신천 도네누, 역전할머니맥주, 일산 고딩친구 청접장 모임, 라페스타 볼링장, 산카이 이자카야, 인생맥주 -

막무가내막내 2023. 4. 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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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세 번째 일상포스팅입니다 :)

 

 

 

 

 

수요일에 제 2의 옛고향 종합운동장역에 다녀왔다. ㅎㅎ

옛날에 여기서 살때 근처에서 레이저제모를 받았는데 이사간뒤 2회 남은걸 시간과 거리 때문에 못받고 있었는데 거의 1년만에 갔다.

가격도 5회 8만원대로 매우 저렴해서 안갈까했지만 그래도 가야지...

잠실종합운동장역 가는김에  대학교 지인들과 번개모임으로 도네누에서 늦저녁을 먹었다. 

예전에 현대동기들과 소고기가 매우 저렴해서 맛있게 먹은기억이 있어서 한번 더 방문했는데 이번에는 삼겹살을 먹었다.

솔직히 삼겹살보다 소고기가 더 나은거같다..

삼겹살도 가격은 9,000원으로 저렴한편이긴하다.

 

2차로는 카페를 가려고 원래 잠실새내 신천에만 있는 세인트앤드류 커피나 나무수를 올만에

갔는데 10시쯤이라 그런지 벌써 마감이었다.. ㅠ

오랜만에 와서 가고싶었는데 아쉬웠다.

 

스타벅스도 마감시간이 빠르고해서 카페에서 갑자기 급 맥주집으로 2차가 변경되었다;;

역전할머니 맥주에 갔다.

역전할머니 맥주에서 멘보샤는 처음시켜먹어봤는데 맛있었다.

올만에 모이는 번개모임이라 많은 썰을 푼거같다.

하지만 역시 평일 약속은 다음날 넘 피곤하다 ㅎㅅㅎ


 

 

금요일에는 고등학교 친구 청첩장 모임때문에 퇴근 후 일산 라페스타에 갔다.

고등학교 졸업 후 호주에서 일하던 친구인데 다음주에 한국에서 결혼을 하러 들어왔다.

그래서 톡방에 있어서 연락은 계속했는데 실제 만난건 7년만이었다.

그래도 하나도 어색하진 않다.

학교친구들 중 첫결혼인데 세월이 참 빠르다.

 

저녁먹기전 일산 라페스타에서 볼링을 3게임 쳤다.

2대2 팀플내기를 했는데 사이좋게 동점이 나와서 더치페이~

 

 

볼링친 후 산카이 이자카야에 갔다.

유린기랑 안주를 시켜먹었다.

좌석이랑 맛은 다 평타이상인 이자카야인거 같다.

친구 호주썰을 듣는데 물가가 엄청 비싸서 그렇지 참 살기 좋은나라인거 같다.

호주도 나중에 꼭 여행가볼 예정이다.

 

3차로는 인생맥주에 처음 가봤는데 맥주가 시원하고 맛있었다.

 

다음주 주말 국회의사당역에서 결혼이라 다같이 한번더 얼굴을 볼 예정이다.

강남이 아닌 내 자취방에서 걸어서 5분거리라 넘 좋다 :)

 

 

 


 

 

토요일에는 일산 후곡 스타벅스에 가서 금융자격증 공부를 했는데 노잼이라 집중이 잘 안되더라.

강의 한두개정도만 듣고 바로 집에 와버림..

 

저녁으로 엄마가 보쌈을 해줬는데 꿀맛이었다. 


일욜에 다시 자취방 복귀 후 국회의사당역 늦밤러닝을 했는데 확실히 일욜이고 늦은밤이라 사람이 별로 없더라.

 

 

 

인생에서 첫 학교 동창 청첩장 받은 날이었다.

다음주는 결혼식과 뒷풀이하고 자격증 공부 좀 달려야 할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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