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23년 6월 일상 1 -영등포 본가부대찌게, 라페스타 용용선생, 만만한포차, 신논현 강남 나무 이자카야, 주인장 포차
2023년 6월 첫 번째 일상포스팅입니다 :)
이번주는 평일 점심에 처음먹어보는 음식들이 많았다.
그 중 하나인 슬로우캘리에서 포케를 먹었는데 건강하면서도 연어덮밥 같은 맛이었다.
밥이 현미인거같은데 그 꼬들꼬들함도 좋았다.
물 막국수도 처음 먹어봤는데 옛날에 쟁반비빔막국수는 먹어본적이 있던거같은데 이건 첨이었다.
시원하면서 냉면이 벌크업한 형님같은 거친 맛이라고 해야하나 맛있게 먹었다. ㅎㅎ
주말에는 서울에서 친구도 보고 월요일도 휴일이라 본가인 일산에도 내려갔다 왔다.
점심에 영등포역 본가 부대찌게에 다녀왔다.
전적대 동기들을 보고 왔는데 형 두명은 8년만에 봐서 반가웠다 :)
맛있었고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전통부대찌게 같은 느낌이 강했다.
가장 큰 형이 사주셨다. ㄳㄳ
점심식사 후에는 근처 엔젤리너스 카페에서 커피를 마셨다.
거의 5시까지 수다를 떨다 간거같은데 오랜만에 만나서 옛날 전적대 얘기를 하니 재밌었다. ㅎㅎ
편입을 안하고 그냥 다녔으면 꿀잼이었을거 같긴함..
올만에 만나 반가웠디.
세컨 큰형이 사줬다. ㄳㄳ
저녁에는 일산 동네 친구들을 보러 라페스타에 용용선생을 갔다.
마라전골과 유린기를 시켜먹었다.
유린기는 항상 시켜먹는데 맛있다.
먹고 근처 락볼링장에서 볼링 좀 치고 만만한포차에서 피맥을 했다.
주점 피자인데 맛이 괜찮더라.
월요일에는 신논현역 나무 이자카야에서 편입생 모임을 하고 왔다.
모듬회랑 안주 여러개를 시켜먹었는데 맥주 안주가 이자카야라 그런지 좀 비싸긴 하더라..
다음날 평일이라 그런지 원래 여의도역 나무는 사람이 꽊차는데 이날은 널널했다.
2차로는 근처 강남 주인장에 갔다.
몰랐는데 들어가보니깐 저번에 현대 동기 모임할때 갔던 곳이었다. ㅎㅎ
그떈 금요일이라 사람이 꽉찼는데 이날은 매우 널널
국물 떡볶이와 그래이프 하이볼을 시켜먹었는데 다 맛있었다.
포차감성 느낌이 나는 술집인데 직원분들이 매우 친절하시다.
잼게 놀다갔다!
시험때문에 스트레스를 이빠이 받았는데 잘 끝나서 다행이고 오랜만에 휴식을 보내는 한 주였다.
근데 또 시험이 있어 준비해야한다.
이런.. 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