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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23년 3월 일상 1 -여의도 정겨운오뎅집, 이자카야나무, 신논현 완미족발, 피노 카페, 예비군, 선릉역 결혼식, 노량진 보드게임하자, 노량해전, 역전할머니맥주- 본문
[일상] 2023년 3월 일상 1 -여의도 정겨운오뎅집, 이자카야나무, 신논현 완미족발, 피노 카페, 예비군, 선릉역 결혼식, 노량진 보드게임하자, 노량해전, 역전할머니맥주-
막무가내막내 2023. 3. 19. 18:53
2023년 3월 첫 번째 일상포스팅입니다 :)
화요일에는 회사 동기들과 여의도역에 정겨운오뎅집을 다녀왔다.
오뎅바로 가운데에 오뎅국물에 오뎅이꽂혀있고 먹고 싶은만큼 가져가서 먹으면 된다.
이외에도 떡볶이나 오꼬노미야끼등 다양한 안주를 판다.
오뎅은 하나에 2,000원이고 1인당 기본 3개는 먹어야만한다.
맛은 그냥 평범했던거같고 개인적으로 좌석이 좀 불편하기도 했다.
오뎅바 분위기를 좋아하면 가보길 추천한다!
2차로는 이자카야 나무에 갔다.
좌석이 깔끔하게 되어있고 인기가 많아 항상 사람이 많다. (여의도는 대부분 풀이긴함..)
조개술찜을 먹었는데 맛은 괜찮은편이었다.
맵진않고 짭짤했다.
목요일에는 현대 동기모임을 신논현역에서 가졌다.
1차로 신논현 족발 맛집 완미족발에 갔는데 퇴근하자마자 6시반에 갔음에도 웨이팅이 있었다 ㅠ
맛도 있고 양도 푸짐해서 좋다.
한상차림표에 곁들임에서 배터지게 고기추가로 먹는걸 추천한다.
보쌈과 족발 모두 먹어봤는데 다 맛있었다!
2차로는 술은 안먹지만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를 찾다가 피노라는 카페를 갔다.
나는 돌체라떼를 시켜먹었는데 맛있었다.
카페는 좀 좁은편이고 빈티지 + 아늑한 감성이 있었다. ㅎㅎ
카페 후 3차로 코인노래방 1시간 지르고 갔다.
오랜만에 노래를 불렀더니 다음날 목이 아팠다...
금요일에는 예비군 작계훈련을 다녀왔다.
본부요원으로 뽑혀서 일반대원보다 더 많은 9 to 7 훈련을 받았다.
그래도 안양까지 동원훈련은 안간다는 장점이 있어서 좋은 것 같다. ㅎㅎ
토요일에는 선릉역으로 회사 동기 결혼식에 다녀왔다.
또래 친구의 결혼식은 이번에 처음 가봤다.
뷔페 넘 맛있었음
결혼식에 같이 간 동기들과 노량진역으로 놀러갔다.
피방에서 크레이지아케이드를 했는데 카트는 예전에 가끔 했어도 크아는 10년만에 한거같다.
올만에 하니 재밌었고 실력이 폐급이었다.
대학교 편입생들하고 회사 동기들하고 같이 보드게임하자라는 보드게임카페에 갔다.
내 서로다른 친구들을 같이 묶어서 만나는건 살면서 처음인데 나도 내향적이라 조금 어색하긴했다;;
데칼코라는 그림그리는 보드게임
블리츠, 코요테라는 보드게임을 해봤는데 다 첨인데 규칙도 쉽고 재미도 있었다.
보드게임 초보들끼리 갔을때 해보길 추천한다!
보드게임 후 원래 노량진역에 맨날가는 꼴통포차에갈려했는데 웨이팅이 넘 길어서
노량해전이라는 횟집에 처음 가봤다.
회의 양이 엄청 많지는 않았고 회 양은 노량진 수산시장이 확실히 더 많은거같긴하다.
룸에서 안먹으면 많이 시끄러운 분위기기도 했다.
맛은 굳이었다.
3차로는 역전할머니 맥주에 갔다.
항상 노량진역에서 마무리는 여기서 하는듯하다.
아침부터 새벽까지 하루를 통째로 알차게 놀았다 :)
일요일은 전날 술도 먹고 회사 새벽작업도 있었어서 피곤해서 자고일어나니 점심이었다.
혼자 나가서 제육볶음 혼밥을 하고 집콕 및 집정리나했다.
집돌이인데 외출을 많이한 한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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