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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강원도 양양 쏠비치 노블리안 가족 여행(2021-01-16~17) (feat. 대포항, 속초 중앙 관광 시장) 본문
[일상] 강원도 양양 쏠비치 노블리안 가족 여행(2021-01-16~17) (feat. 대포항, 속초 중앙 관광 시장)
막무가내막내 2021. 1. 16. 20:08
친구와의 여행도 2019년 1월에 일본 오사카 여행을 다녀오고 가족여행은 갔다온지 더 오래되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강원도 양양 쏠비치로 가족여행을 왔습니다. ㅎㅎ 👨👩👧👦(5인 이모티콘은 없네요)
강원도라 거리도 좀 멀고 체크인이나 돌아다닐데가 있기에 아침 6시에 일어나서 8시 까지 여행 갈 준비를 모두 마치고 출발했습니다. 🚘🚙
10시 몇분쯤에 쏠비치에 도착했으나 체크인 예약은 11시 부터 할 수 있어서 영광정 메밀국수라는 곳으로 먼저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
뭔가 허름하게 생겼으나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원래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데 코로나 때문에 사람수가 좀 줄어 바로 입장은 할 수 있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엄마, 할머니, 누나가 한 테이블에 앉고 저는 아빠와 함께 먹었습니다.
저와 아빠는 메밀국수를 시켜 먹었는데 태어나서 메밀국수를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고요. 여기가 맛집으로 유명하기도 했고여
처음에는 저 동치미(?) 국물도 종이컵에 떠먹는건가 했는데 메밀국수에 두숟가락 넣어서 같이 먹는거였습니다. ㅎㅎ
김치와 국수 다 맛있어서 추천하는 맛집입니다. 다만 양이 조금 적을 수도 있습니다. ㅠ
그리고 엄마 테이블은 감자전도 먹었다는데 괜찮았다고 합니다.
점심 식사 후 12시가 되서 다시 쏠비치로 체크인을 하러 갔습니다. 입실은 15시부터 가능해서 쏠비치 콘도 바로 앞에 해변에서 바닷가 구경을 하면서 포토타임을 가졌습니다. 🏖
파도소리~
이후 3시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시장구경도 하고 저녁에 먹을거리도 사러 속초 중앙 시장을 다녀왔습니다. 코로난데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북적북적👽
속초시장에서 유명한 새우튀김, 술빵, 호빵, 만석닭강정도 샀습니다. 많이도 샀네염
모두 맛있었습니다. 😀
술빵사진은 못찍었네요. 술빵이 왜 술빵인지 이번에 알았습니다. 막걸리로 효모 만들어서 술빵이라고 크흠..
시장에서 먹을거리를 산 후 대포항으로 회와 매운탕을 사러 갔습니다. ⚓⛵🛳 총 65,000원 !!
양이나 맛은 괜찮긴 했는데 가시가 좀 있는게 흠이었습니다. ㅠㅠ
그리고 드디어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숙소가 원래 7인실인데 저흰 할머니, 아빠, 엄마, 누나, 저 5명이 와서 매우 크게 느꼈습니다. 숙소 앞에 바로 해변도 있어 경치도 좋고 내부도 너무 좋았습니당. ㅎㅎ (방도 3개!!)
다만 코로나라 콘도시설을 이용안하고 방에만 집콕하고 있던게 좀 아쉬웠습니다 ㅠ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숙소가 넓고 경치도 좋습니다. 대신 1박에 좀 비쌉니다.
이렇게 숙소에서 쉬다가 저녁으로 시장에서 사온 닭강정과 대포항에서 사온 회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가족과 오랜만에 여행을 통해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할머나께서 아프셔서 몇년간 병원갈때 빼고는 항상 거실 쇼파에만 앉아계셨는데 기운도 좀 차리셔서 여행을 함께 갈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ㅎㅎ🙂😁😆
배터지게 식사 후 아이스크림 먹고 딱히 할것도 없어서 할머니와 함께한 가족여행 추억을 기록할겸 블로그 포스팅을 했습니다. 🐧
코로나가 풀리면 해외여행이나 가족과 또 더 자유로운 여행을 가보고 싶습니다 ✈
댓글과 공감은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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