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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잠실 종합운동장역 오피스텔 자취 시작 본문
[자취시작]
왕복 4시간에 가까운 통근을 약 두달 간 해오다가 드디어 자취를 시작하게 되었다. 퇴근 후 집 도착하면 8시고 저녁먹다보면 9시 씻고 좀만 쉬면 10시인데 불면증이 있어서 빨리 잠에 못드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아침엔 6시 기상을 해야하니 출근하는날은 피곤한 경우가 많았다.
거기다 피곤해서 눈에 쌍커풀이 생기는데 눈도 깜빡일때마다 뭔가 걸린거같이 매우 불편하고 한달이 지나도 자리 잡혀서 계속 생기니 스트레스가 좀 있었다. ( 작년에도 밤새고 이런경우가 있었는데 3일만에 풀렸는데 지금은 모르겠다... ㅠ )
그래도 반재택근무와 설날 연휴 덕분에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 없었다면 체력저질인 난 ... 👼🏻💀☠️
자취방은 잠실운동장역에 근처의 오피스텔로 잡게되었다.
회사가 있는 삼성역하고 한 정거장 차이기 때문에 너무 좋다... 자취하고 퇴근을 한 번 해봤는데 아... 이게 워라벨이구나를 느꼈다. 원래는 집 도착하면 개인시간 따윈 거의 없었는데 오랜만에 느껴보는 대학교 학창시절 자취 워라벨이었다.
회사까지 걸어가도 25분 정도 걸리는 것 같은데 운동할겸 걸어다닐까도 긍정적으로 생각중이다.
자취를 시작해서 모든면이 다 좋지만 안좋은 점을 꼽으라면, 오피스텔 위치가 서울 중심부여서 평수가 작은데도 많이 비싼 것 같다. 왜 서울 집값이 미쳤다고 하는지 이해가 한번에 갔다. 저번 판교에서 자취할때도 그렇고 ㅇㅇ.. 부모님이 지원을 해주셔서 구할 수 있어 다행이었고 감사하다...
[이사 및 방]
짐이 좀 많아서 부모님과 함께 이사를 이틀동안 했다.
첫날 이사 후 순대국을 먹고 본가로 복귀했다.
오피스텔 바로 뒤쪽에 있는 잠실순대국이라는 곳 에서 먹었다.
오랜만에 순대국을 먹었는데 맛있었다. 학교다닐때 같이 다니는 형님들이 할매순대국을 너무 좋아해서 툭하면 먹으러가서 쉣이었는데 그것만아니면 아주 든든한 음식이다.
그리고 이 순대국집도 그렇고 오피스텔 바로 옆이 먹자골목인데 이튿날 저녁에 카페에서 10시에 나와서 산책겸 걸어다녀봤는데 꽤 크고 사람도 많았다. 핫플인가보다.
다음날 다시 두번째 이삿짐을 싸고 오피스텔에 와서 정리했다.
오피스텔에 기본옵션으로 냉장고 말고는 진짜 한개도 없어서 짐이 많아졌던 것도 있다.
커튼, 전자레인지, 책상, 침대깔판, 싱크대에 접시 놓는 스테인레스 등 다 개인적으로 가져와야했다.
짐 정리를 마치고 난 후의 방 모습이다. 확실히 이전에 살던 자취방들보다는 좁다.
엄마의 마음인건가 대충 해먹는다고 음식 많이 챙기지 말라고 했는데도 냉장고가 꽉차있다. 당분간은 냉장고에 있는 음식부터 먹어야겠다.
이사를 마친 후 자취방 근처에 있는 맷돌순두부라는 음식점에서 순두부찌게를 먹고 부모님은 집으로 돌아가셨다. 맛있었다.
그 다음 집에서 한숨 자고 오피스텔 바로 뒤에 있는 투썸플레이스에 가서 카페모카 마시면서 아는 형 면접대비 도와주고 공부 좀 하다 10시에 나온 담 먹자골목을 쭉 걷고 돌아왔다. 사람들이 북적했고 혼자 다니는 사람은 거의 나뿐이었다.
이 근처에 사는 친구들이 없어 심심하겠지만 통근지옥에서 벗어나 자취를 하게되어 너무 좋다.
개인시간을 잘 활용하도록 해야겠다.
댓글과 공감은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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