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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대학교 졸업식 (feat. 궁동 윤일중커피, 봉명동 청담이상 이자카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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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대학교 졸업식 (feat. 궁동 윤일중커피, 봉명동 청담이상 이자카야)

막무가내막내 2021. 2. 2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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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졸업식이라고 꽁자 휴가 하루와 졸업축하 선물로 10만원 백화점 상품권을 주셨다. 너무 감사했다. 

코로나로인해 비대면 졸업식으로 진행되어 유튜브영상으로 졸업식을 대체하고 대학교에서는 학위증과 포토존에서 사진찍는게 전부였는데 흔쾌히 졸업식 가는걸 허락맡아 다행이었다.

 

정말 오랜만에 대전에 있는 충남대학교에 가게 되었는데 기분이 뭔가 좀 설레었다. ㅇㅅㅇ 

수서역에서 SRT를 타고 출발했다. 

현재 자취방이 잠실종합운동장역에 있는데 회사에서 우리집거리보다 대전에 있는 대학교에서 회사거리가 더 가깝거나 비슷하다고 느꼈다 ㅋㅋㅋ.. 일산에서 대전은 멀다고만 느껴졌는데 서울에서 대전은 당일치기로도 충분히 갈만한 거리라고 생각이들었다. 가끔 놀러가도 괜찮을듯하다 

 

 

 

 

 

 

학교 동생과 유성온천역에서 만나 택시타구 학교에가서 학위증과 캡스톤디자인 창의인재 인증서를 받고 컴공이 쓰는 공5 건물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포토존이 있긴한데 올라가기도 귀찮고 사람이 줄 서있는 것 같아 안갔다.

 

학사모는 안빌려줘서 좀 아쉬웠다. ㅠㅠ

 

 

 

 

 

 

 

윤일중커피 맛 가격 다 좋습니닷

 

오랜만에 만난 동생과 궁동에 있는 윤일중 커피라는 카페에 가서 수다를 떨었고 뒤이어 2명이 더 와서 같이 얘기를 나눴다. 연락은 평상시에 했지만 직접 본건 오랜만이라 너무 반가웠다. ㅋㅋ

 

학교까지 같이 간 동생에게 윤일중커피밖에 못사줘서 미안했는데 담에 만나면 맛난거 사주기로 했다. ㅎㅎ

 

 

 

 

 

 

 

 

 

 

 

스모 사케

 

저녁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인턴을 같이 했던 동생들과 봉명동 청담이상에서 시간을 보냈다. 이 동생들도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거라 반가웠다. 오랜만에 보니 썰도 좀 쌓인 것 같고 ㅋㅋㅋ

 

여기서는 정확한 메뉴이름은 까먹었는데 광어회와 나카사베짬뽕(?)을 먹었다. 초밥 6pc는 서비스를 주셨다! 

글구 이자카야에 왔으니 스모(SUMO)라는 깔끔하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사케를 시켜먹었다. 역시 비싼 술은 입맛에 좋았다. ㅎㅎ

 

그렇게 맛있는 안주와 술과 함께 수다를 떨다가 9시쯤 집으로 출발했다. 다들 집과 거리가 있어 막차시간 때문에 일찍 헤어진게 아쉽긴했다. 

 

 

졸업식이 졸업식이 아닌거같이 진행되어 아쉬운면은 있었으나(학사모라도 빌려주지ㅠ) 오랜만에 모교랑 동생들을 볼 수 있어 좋았던 것 같다.

 

댓글과 공감은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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