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24년 5월 일상 1 -일산 본가, 낙성대역 치과, 어버이날, 부평역 아웃닭, 범죄도시4, 보드게임, 상동역 야연, 회사 연수-

 
 
 
 

2024년 5월  일상  포스팅입니다 :)
 
 
 
첫째주에 금요일 퇴근 후 일산 본가에 갔다. ㅎㅎ
도착 후 집 동네 근처에서 고등학교 친구들을 보고왔다 

 
옛날통닭이라는 치킨집에 처음 가봤다!
 

 
동네 술집에서는 살얼음 맥주를 파는 곳을 처음 봤다!
맥주 한잔씩 시키고 옛날통닭이 아닌 일반 치킨을 시켰는데 한잔 다마실때까지 치킨이 안나오더라..
사람하고 전화주문이 많아서 그런듯 싶다.. ㅎㅎ
 

 
가격은 만원 초반대로 기억하는데 늦게 나왔어도 맛은 있어서 용서가 됐다. ㅎㅎ
 

 
2차도 동네에 새로 생긴 코시츠라는 이자카야집을 처음 가봤다~
 

 
오징어튀김 국물떡볶이(?)를 시켜먹었는데 맛있었다 ㅎㅎ
동네근처에는 이자카야가 없는데 종종 와도 괜찮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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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은 낙성대역에 있는 치과로 교정기 점검을 받으러 갔다.
혼자 가려했는데 어머니가 바람 쐬러 같이 가고싶다고 하셔서 함꼐 다녀왔다.
(차로 태워다주면 넘 좋았을텐데 그런건 없었다... 대중교통행 ㅠ)
 

 

낙성대역 치과를 오면 항상 먹고가는 명장국밥 집에서 점심을 먹고 스타벅스 후식도 하고 다시 일산 본가로 돌아왔다 ㅎㅎ
주말은 가족과 시간을 보내다가 일요일에 부평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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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에는 누나와 함께 준비한 꽃과 용돈을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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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퇴근 후 회사 친구와 부평역 아웃닭에 갔다!
또웃닭같지만 이번엔 정말 오랜만에 왔다.
 

 
맛있긴혀 ....
 
 

 
2차로는 부평역 압구정수산시장이라는 이자카야집에 갔다.
저번에 군대동기랑 다녀왔을때는 가격, 좌석, 맛 다 만족스럽진 않았는데 
이번에 시킨 안주는 먹을만했다 ㅎㅎ
(근데 별로였었는데 왜 또 간건지 기억이안남)
 

레몬음료를 좋아해서 레몬 하이볼을 시켰는데 처음 비주얼 보고 이게 뭐지 싶었다..
레몬도 먹는거라고 한다!
하이볼양은 레몬에 비해 좀 적었다 ㅠ. 9,000원으로 기억난다.
맛은 그냥 레몬맛이난다 ㅎㅎ

안주는 오징어튀김인가(?) 시켰는데 맛있게 먹었다. ㅎㅎ
너무 많이 먹어서 소화도 시킬겸 산책 좀 하다가 일산 본가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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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는 저녁에 또 맨날 보는 동네 고등학교 친구들과 동네 근처 스모스시 초밥을 먹으러 갔다!
 

 
옛날에는 엄청 맛있었던거같은데 지금은 좀 떨어진거같다..
먹고 피방에서 게임 좀 같이 하다가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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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는 집에서 장어를 구워먹었는데 넘 맛있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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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휴무일에 회사친구 부평역 롯데시네마에서 범죄도시4를 봤다!
범죄도시 1편만 봤는데도 내용을 이해하는지 지장없고 재밌게 봤다. ㅎㅎ
 
 
2차로는 부평역 레드버튼 보드게임 카페에 갔다!
유명한 보드게임 카페 체인점으로 알고있고 처음 가봤는데 시설이 확실히 잘되어있더라 
친구에게 추천을 받은 보드게임 2개를 했는데 가르침 받으며 했다 ㅎㅎ

 
첫게임으로는 스플랜더 1대1 버전을 했는데 재밌었다. ㅎㅎ
스플랜더 보드게임 이름만 알고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보드겜 잘알 친구 덕분에 이번 기회에 즐길수 있어 좋았다!!
 

 
두번째 보드게임으로는 커피러쉬라는 보드게임을 했는데 
이겜은 머리가 어지럽고 멀미가 났다.. ㅋㅋㅋ
보드게임이 아니라 현실에서 손님이 엄청 많은 카페에서 아르바이트 노동을 하는 기분이었음..
번화가 스타벅스가 이런 느낌일려나;;;
 
많이 해야 보드게임 2시간정도 할줄 알았는데 3시간을 넘게 할정도로 시간이 빨리 갔다.!!
 

 
보드게임 후 팔각도라는 닭특수부위(? 닭갈비 집에서 저녁을 먹었다.
 

 

식탁이 팔각형으로 받침이 되어있어 팔각도인거같기도 하다. ㅎㅎ
닭특수부위는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
알뜰하고 재밌게 휴일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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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는 인천 1호 친구와 상동역 먹자골목에 야연이라는 이자카야에 다녀왔다!
원래는 하나라는 이자카야 추천 맛집으로 가려했는데 사람이 넘 많아서 못가서 아쉬웠다 ㅠ
 

 
하지만 여기도 안주도 다 맛있었고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좋았다 :)
사진은 못찍었지만 마지막에 호두마루 아이스크림을 시켰는데 후식으로 최고였다!
친구 덕분에 상동 먹자골목도 와보고  여기에만 있는 맛집도 올 수 있어 좋았다
오랜만에 근황도 듣고 잘 놀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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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는 본가에 계신 할머니께서 응급실에 실려가시고
중환자실에 입원하셨다고 엄마께 연락이 와서 병문안을 갔다왔다...
중환자실이라 정해진시간에 15문정도만 면회가 가능했다...
안그래도 기력이 많이 약해지신 상탠데 그것보다 더 약해지신 모습을 보고 
많은 생각 후회도 들고 마음이 많이 무겁고 아팠다...
다행히 지금은 일반병동으로 옮기셨고 회복중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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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수목금 천안으로 2박3일 회사 연수를 다녀왔다.
 할머니 병문안때문에 대중교통으로 따로 갔는데 많이 멀더라 
 
 
놀러가는거라고 주변분들에게 많이 들었는데 
많은 사람들 무리 및 조별활동하며 어울리고 지내야하는 점 등 내 성향과 맞지 않아서 좀 힘들었다.
차라리 출근을 택할거같음..
 

독립기념관도 갔었고 이외에는 전부 연수원 내부에서 활동하였다.
 
 

팝아트 예술작품을 만드는 시간도 있었는데 기본으로 주어진 도안들이 좀 어려워보여서 
자율인 카카오톡 기본 웃음 이모티콘을 만들려 했는데
 

 
1단계 그리고 흰색눈동자를 그리다 망해서 웃음티콘이 아니라 광기티콘이 되었다...ㅠ
너무 쉽게 완성해서 날로 먹는 느낌이 나서 머리 위 하트도 추가하고 점점 진화시켰는데
건들수록 광기거 더 심해지더라..
 

 

최종진화 실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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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 후 다시 일산 본가에왔고
병문안과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내일이면 오랜만에 출근하는데 걱정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