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21년 8월 마지막 주, 9월 일상 1 -방콕 or 카페, 자취요리, 족발-

 

 

안녕하세요 2021년 8월 마지막과 9월 첫째주(?) 일상 블로그 포스팅입니다. ㅎㅎ

 

 

새로운 직장에서 금융연수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설레이는 마음이 있었으나 매일 8시간씩 금융 수업을 들으니 좀 힘들긴합니다.. ㅎㅎㅎ 벌써 초심을 잃은건가 헤헷

 

 

이번주는 방콕만 하고 대부분 직접 요리를 해먹었습니다. 

미래 요리왕의 이번주 자취요리를 소개합니다.

 

1. 소고기 

직접 해먹을떄는 완벽하게 익히는걸 좋아해서 좀 탄부분이 있긴합니다. 한번은 순하게(미듐) 먹었습니다.

고기는 알타리도 알타리지만 마늘쫑과 먹어야 개꿀맛입니다!!

짱아찌 개꿀맛

 

2. 삼겹살

적당한 기름기와 허브맛솔트를 뿌려 더 맛있습니다. ㅎㅎ

 

 

3. 족발

족발을 물에 중탕시키고 추가로 집에 있던 치즈를 뿌려서 치즈족발을 만들어먹어봤습니다. 전자레인지가 아니라 후라이펜에 치즈를 녹여서 뒤집다보니 비쥬얼은 좀 끔찍한데 맛있게 먹었습니다. 

 

 

 

 

 

4. 스팸 + 소고기 + 김 + 고추참치

고기와 스펨과의 조합 흠흠... 어울리진 않았습니다. 

두번째 사진 조합은 굳굳

 

 

 

 

5. 장조림 + 짱아찌 + 멸치 등

장조림에 비벼먹으면 밥도둑..

 

 

6. 오리훈제 + 치즈계란후라이 + 오징어젓갈

오리훈제는 요리도 빠르고 쉽게할 수 있어 좋은거같습니다. 다이어트(?)에도 좋은걸로 알고있습니다.

추가로 계란후라이 사이에 치즈를 넣어서 치즈계란후라이를 해먹었습니다. 치즈계란후라이 답게 삼각형 피자모양으로 만든 디테일 ... 내실력 칭찬해~

 

 

 

7. 과일 후식들

사파이어 포도인데 비싸긴 한데 엄청 맛있는진 잘 모르겠네요.

사파이어 포도

 

 

신맛을 좋아해서 파인애플을 좋아합니다. ㅎㅎ

파인애플

 

 

8. 토요일에 곱창덕후라는 집에서 야채곱창을 시켜먹었는데 3000원 할인 이벤트로 배달비 포함 9900원으로 먹었습니다. 처음시키는 곱창집이었는데 가격대비 양도 푸짐하고 괜찮게 먹었습니다. ㅎㅎ 글구 리뷰이벤트로 사장님이랑 전화할일이 생겼었는데 매우 친절하셨습니다 :)

깻잎은 절대 안먹어서 그냥 버렸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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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금융연수를 하면서 맨날 요리도 해먹서그런지 시간이나 힘이 둘다 부족한 한주였습니다. 그래서 강제로 공부라도 하기위해 카페도 몇번 갔었는데 9시에 CLOSED..... ㅂㄷㅂㄷ

집에선 대부분 뒹굴뒹굴만하게되는게 제 특성이라 카페를 가야 공부를 합니다 :( 

 

1. 세인트앤드류스 커피

잠실새내에만 있는 카페로 뭔가 전문성이 느껴지는 카페입니다. 다만 창문이 다 개방되어 있어 에어컨을 튼 실내보다 조금 더운 느낌도 들긴합니다. 

 

신맛을 좋아해서 레몬에이드나 레몬류 음식을 좋아하는데 이번에 블루 레몬에이드라는 것을 처음 시켜먹어봤는데 신선하면서 맛있었습니다. 저번에 레몬에이드도 시켜먹어봤는데 블루레몬에이드가 더 특별하고 맛있는거같습니다.

 

 

 

2. 스타벅스

지인 형이 이직축하 기프티콘을 줘서 스타벅스에 다녀왔습니다. 쿠폰감사함다 :)

대부분 기프티콘을 받으면 스타벅스인데 스타벅스는 공부하기 불편해서 잘안가긴합니다. 소음도 가장심하고 ㅠㅠ  맛은 ㅇㅈ합니다. 

 

유자민트티는 한약재맛나서 입맛에 안맞았는데 이 기프티콘 선물은 뭔가 되게 맛있어보여서 기대하고 갔는데 품절되어 못시켜먹었습니다. 아쉽쓰ㅠㅠ 그래서 비슷한 가격대의 피치젤리티를 먹었습니다.

 

 

 

3. 투썸플레이스

두번 다녀왔습니다. 한번은 자몽쥬스 또 한번은 자몽오렌지쥬스를 먹었습니다.

자몽오렌지쥬스는 처음먹어봤는데 오렌지 식감도 살아있고 투썸플레이스에서 먹었던 음료들 중 가장 맛있었던거같습니다.

투썸플레이스도 기프티콘을 지인 형이 주셔서 덕분에 잘먹었습니다 :)

자몽오렌지쥬스 밑에 자몽 섞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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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유일한 안드로이드 개발하는 동지 형이 있는데 1년만에 드디어 만났습니다.  

작년 7~8월에 인턴할때는 판교에서 자주 만나놀고 제 자취방에서 같이 자고 계쏙 연락은 꾸준히 하고지냈는데 거리, 코로나, 시간문제 등으로 정말 미루다 미루다 정말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둘 다 좋은 소식이 있는 상태로 만나서 더 좋았습니다. ㅎㅎ 승승장구만하길

 

'가장맛있는 족발' 집에서 반반족발과 막국수, 맥주를 먹고 자취방에서 조금 놀다가 갔습니다. 

족발은 사주셨습니다. 감사함다 :)

가장맛있는족발 집은 유명 프렌차이즈라 어딜가나 평타이상은 치는거같습니다.

 

 

 

 

 

 

 

거의 대부분을 방콕과 자취요리를 해먹으면서 연수를 보낸 일상이었습니다. 

빨리 무사히 잘 끝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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