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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21년 12월 일상 2 - 신논현역(강남역) 오리지널 시카고피자, 일산 라페스타 탐라포차, 청담이상 이자카야, 카레나이스 여의도점 본문
[일상] 2021년 12월 일상 2 - 신논현역(강남역) 오리지널 시카고피자, 일산 라페스타 탐라포차, 청담이상 이자카야, 카레나이스 여의도점
막무가내막내 2021. 12. 12. 18:28
안녕하세요~ 2021년 12월 두 번째 일상포스팅입니다.
요즘 코로나가 심해져 예정된 회식이 모두 취소되고 점심회식으로 초밥을 배달시켜 먹었습니다
16,000원 짜리인데 12pc 이고 맛있었습니다. ㅎㅎ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핵밥이라는 덮밥집에서 저녁에 혼밥을 하고왔습니다.
돼지고기 덮밥을 시켜먹었고 맛있습니다.
덮밥 종류도 다양해서 취향대로 골라먹기도 좋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수요일, 목요일 이틀동안 재택에 들어갔습니다.
목요일 근무 시작전 아침에 집바로 앞의 킁킁커피에서 아메리카노 하나를 사와서 먹었습니다.
직장인에게 커피는 살기위해 필수지만 끊을려고 노력중...
컵이 굉장히 귀엽게 생겼고 가격은 1,800원으로 양도 많고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맛은 쓰지도 않고 밍밍하지도 않는 딱 중간맛이라 생각하면됩니다.
아메리카노 맛도 두가지가 있었던걸로 기억납니다.
재택 퇴근 후 전직장 현대 동기들과 신논현역에서 만나고 왔습니다.
어디갈지 안정해서 신논현역에서 내렸는데 1시간 가까이 돌고돌다가 강남역 근처의 오리지널 시카고피자집에 가게 되었네요 :)
맥주 및 에이드와 함께 바질 리조또와 피자(8인치) 2가지 맛을 먹었습니다.
바질 리조또는 처음 먹어보기도하고 색이 초록색이라 좀 꺼림칙했지만,
밥알인진 정확히 모르겠지만 되게 탱글탱글해서 씹는맛과 맛도 좋았습니다. ㅎㅎ
시카고 피자도 이번에 처음 먹어보는데 두께도 두껍고 존맛이었습니다...
동기들과 재밌게 놀다왔습니다.
금요일 저녁에는 고등학교 친구들을 보러 퇴근 후 일산 라페스타로 갔습니다.
친구 한명이 강원도에서 10시는 되야 와서 친구와 잠시 피씨방에서 놀다 탐라포차라는 술집에 갔습니다.
옛날엔 피씨방 좋아하고 평생 게임 많이 할 줄 알았는데 이제 질리는거보니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질림..)
부대찌개와 보쌈 안주와 함께 소주를 달렸습니다~~
맛은 평범했고 사람도 적고 음악소리도 많이 안커서 대화나누기에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ㅎㅎ
라페스타에서 청담이상이라는 이자카야 술집도 다녀왔습니다.
꼬치 세트와 탄탄면 안주와 함께 소주를 먹었습니다.
탄탄면이 더현대에서 먹었던 것과 국물과 면 맛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그 고유의 오리지널 탄탄면이 아닌 라면의 맛이 섞인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꼬치는 그냥 그랬고 조금 퍽퍽하고 살짝 타기도 했습니다.
새벽 2시까지 놀다갈 생각하고 갔는데 4시반까지 놀다 일산 본가에 갔습니다.
친구들 취업준비와 알바때문에 다 같이 만나지는 못하고 취업한 친구들끼리만 봤는데 다음엔 다 같이 볼 수 있었음 좋겠고 재밌었습니다 :)
원래라면 술도 퍼마셨고 본가에 온김에 일요일날 자취방에가고 싶었지만...
토요일 점심에 국회의사당 미용실 예약이 있어 다시 자취방으로 올라왔습니다. ㅠ
미용실에서 머리를 한 후 지인을 보러 당산역에 갈까도 했지만 피곤해서 패스하고 주말은 집콕과 대청소를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ㅎㅎ
그리고 그냥 올리는 해먹은 요리짤
'
회사 점심시간에 집에와서 오뚜기 라면을 끓여먹었습니다.
라면 끓여먹은지 3달은 넘은 것 같은데 알타리와 먹으면 ㄹㅇ 꿀맛
이번주도 평일에 친구들을 만나고 주말은 집에서 휴식을 보낸 한 주 였습니다.
댓글과 공감은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