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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의 막무가내 프로그래밍 & 일상

[일상] 2022년 2월 일상 2 (공덕역 금별맥주, 3차 백신, 일산 현대백화점, 미소야,백석역 노란통닭, 크라운호프, 여의도역 커피앳웍스, 사위식당, 스타벅스) 본문

일상/일상 및 회고

[일상] 2022년 2월 일상 2 (공덕역 금별맥주, 3차 백신, 일산 현대백화점, 미소야,백석역 노란통닭, 크라운호프, 여의도역 커피앳웍스, 사위식당, 스타벅스)

막무가내막내 2022. 2. 2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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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2년 2월 두번째 일상포스팅입니다 ㅎㅎ
요즘은 은행 영업점 생활을 하고 있는데 돈이 왔다갔다하니 간단한거라도 너무 떨리고 긴장되는 것 같다.
그래도 살면서 앞으로 해보지도 못할(?) 좋은 경험이고 커뮤니케이션이나 손님응대 등 배울점은 많아서 좋은 것 같다.


이번주 월요일에 근무중에 고등학교 친구가 휴가라고 놀러오겠다고 연락이왔다.
일산에서 국회의시당은 너무 멀어서 공덕역까지 마중나가서 만났다.
공덕역은 처음가봤는데 족발로 유명하다고 한다.

공덕역에서 나오자마자 금별맥주라는 곳이 있어 친구와 바로 들어갔다.
처음보는 곳인데 친구 말론 체인점이라고 한다.

저녁을 안먹고가서 안주를 많이 시켰다.
매운크림떡볶이, 꿔바로우, 모듬감튀를 시켰는데 다 먹을만했다.
퇴근 후 만나고 9시 제한이라 빠르게 먹고 헤어졌따.


생일때 스타벅스 쿠폰을 너무 많이 받았다.
그래서 열심히 사용하고 공부도 할겸 화요일에는 스벅을 갔다.
잘먹어씀다ㅎㅎ

공부하고 산책도할 겸 여의도공원 6바퀴정도 돌고 들어갔다.



목요일에 본가인 일산에서 백신을 맞을 예정이라 수요일에는 퇴근 후 집에 갔다.

집오자마자 고기먹방을 찍었다. ㅎㅎ



목요일에 백신은 대화역에 있는 서울늘편한내과의원에서 맞았다.
대기는 길지 않았다.

백신맞고 집에 오는길에 할머니가 좋아하시는 시루떡과 김밥을 사왔다. ㅎㅎ
평소에 떡을 사먹을리가 없는데 3,000원으로 저렴한 것 같다.

지금까지 백신을 3번 맞으면서 부작용이나 아팠던적이 한번도 없었다.
심지어 팔도 안아프다.
내가 허약하거나 비타민C 메가도스랑 아프기전에 미리 타이레놀을 먹은게 도움이 되는거 같기도 하다.
그래서 바로 밥먹은 후 파스쿠찌 카페로 향했다~

선물받은 쿠폰으로 파스쿠찌 샤인머스켓그라니따를 먹었다.
비싸긴 하지만 맛있게 먹었다. ㅎㅎ

저녁에는 같은 후곡에 사는 중학교때 친구를 만났다.
백신맞고 아플수도 있어 약속을 안잡았었는데 자고 일어나니 7시에 너무 멀쩡해서 동네친구를 불렀다. ㅎㅎ

난 점심겸 저녁을 먹었어서 타코야끼만 시켜서 먹었다.
친구가 사줬다. ㄳㄳㄳ~~

식사 후 컴포즈 커피에서 테이크아웃 후 동네산책을 했다.
오랜만에 동네 후곡 학원가 거리를 쭉 걸어봤는데 새로운게 많이 생긴 것 같다.
그래도 G1230(구 글맥학원)은 여전히 건재하다.. 일산에서 살았는데 여기모르면 ㄹㅇ 간첩소리 듣는 곳이다.

오랜만에 동네친구와 산책할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갑자기 드는 생각은 나이가 먹어가니깐 동네친구도 각자 인생살기 바쁘기도하고 점점 흩어져서 보기가 힘들어지는 것 같고 연락도 좀 뜸해지는 것 같다...


백신 맞은 다음날인 금요일에도 너무 멀쩡하여 후곡 스타벅스로 공부하러 갔다 :)
공부도할겸 카페는 이번주에 자주 간거같은데 하기싫은 공부라 그런지 진짜 집중도 안 되고 한게 없다. ㅎㅅㅎ
(개망해따 허허허)

카페에서 공부하다가 저녁에 당일 백신맞은 고등학교 친구를 보려갈려했는데 아프다고 급통수를 맞아버렸다;;


어쩔수없이 집에 일단 가서 청담초밥을 먹고 가는길에 선물받은 베스킨라빈스도 포장해갔다.
잘먹었슴다. 감사함다~

저녁식사 후 신발과 검정슬랙스바지를 사고싶어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 쇼핑하러 갔다.

평소 빈폴의 부드러운 촉감과 가벼운 착용감때문에 좋아한다.
빈폴에서 가디건과 슬랙스바지를 하나 사고 마인드브릿지에서 슬랙스 하나를 더 질러부렸다.

신발은 에어포스를 추천받아 나이키에 갔는데 모두 다 품절이었다...
평소에 로퍼나 그냥 브랜드 상관없이 아무 운동화나 신는편이라 잘 몰랐는데 에어포스는 입고하자마자
품절이라고 원래 구하기 힘들다고 한다. ㅠㅠ
결국 신발은 포기하고 돌아왔다 :(



토요일 아침상~!




토요일 저녁에 중학교 친구들을 만나고 왔다.
라페스타는 코로나인데 사람도 너무 많고 해서 백석역에서 보자고 했다.
간호사인 친구가 한 명 있는데 일이 3교대라 진짜 빡샌 것 같다...
(난 감사하며 직장을 다녀야지..라고... 생각할뻔~~)

1차는 노란통닭에서 먹었다.
여기가면 맨날 치킨 순살 3종 세트 먹는듯

2차로는 크라운호프를 갔다.
난 처음 가보는데 체인점이다.

은행꼬치와 황도 안주를 먹었다.
생맥은 시원해서 좋았다. ㅎㅎ

이후 일요일에 서울에서 약속이 있어 토요일 친구들을 본 후 자취방으로 돌아갔다.
이때 딱 9시에서 10시 제한으로 풀렸는데 자취방가야해서 8시 40분쯤 나와 좀 아쉽긴했다.
9시는 진짜 체감상 너무 짧은거같다 :)




일요일에 전직장 조별과제 같이 했던 동기들과 만나기로했는데 당일 아침에 한 명이 코로나 증세가 나와서 약속이 급파토났다. ㅠ


혼자있기 심심하기도 해서 최근 서울로 취업한 대학교 형한테 연락하여 점심에 만났다.
강남에서 여의도역까지 와줘서 이날은 다 대접해줬다... ㅋㅋ 저번에 많이 얻어먹기도 했고 ㅇㅇ..


같이 빡공하기로해서 만났는데 가는 스타벅스마다 공부하기에 자리가 좀 별로라 시간을 많이 소비했다.
(항상 느끼지만 노트북이나 공부하기에는 파스쿠찌, 할리스, 투썸 >>>>> 스벅인거 같다.)

결국 여의도도 온김에 처음 가보는 카페를 가보기로했다.
(난 바로 옆에 역에 살지만 아싸라 탭퍼블릭이라는 맥주집만 가보고 여의도를 가본적이 없다...)

여의도에만 있느 카페인줄 알았는데 포스팅하며 지도 검색해보니 완전 체인점이었다.
자리는 다 괜찮은데 대부분의 자리가 햇빛이 너무 직빵으로 세게 들어오는게 단점인 것 같았다.
햇빛들어오는 자리 좋아하면 짱이겠지만..

흑임자 플레이트란 음료 2잔과 나는 점심을 안먹고와서 크로아상을 먹었다.
둘 다 맛있었다.

저녁에 뭐먹을지 맛집 검색을 하다가 사위식당이라는 낙곱새집을 갔다.
내가 검색을 못한걸 수도 있는데 일요일에 문닫는 집도 많고 뭔가 딱히 끌리는 맛집이 보이지 않았다.
(분명 여의도에 맛집 많다고 들었는데 흠..)

낙곡새는 역시 언제 먹어도 맛있다. ㅎㅎ

5시 30분에 저녁을 먹고 다시 카페가서 같이 공부하기로 해서 또 쿠폰도 쓸겸 스타벅스를 갔다.
스타벅스 여의도신한금융투자점을 가서 쿨라임파치오를 먹었다.
처음 먹는데 맛이 괜찮았따.
원래 유자민트를 먹으려했는데 다 떨어졌다고하는데 이번만 세 번째 겪는일 같다. 인기많은듯

블로그 포스팅하면서 좀 쉬고 빡공 좀 하려했는데 7시 마감이라고 나가야한다고 했다.
7시 마감인 스벅은 처음봤는데 당황스러웠다;;;;
결국 1시간도 못있고 또 카페가기도 애매해서 빠이빠이 했다..

카페에서도 공부도 안하고 거의 수다를 떨긴했지만 집에 있었으면 아예 안했을테니 위안을 삼는다 :)
역시 공부는 같이해야 덜 심심하다.


이번주는 진짜 너무 추웠던게 가장 기억에 남는 한주였다.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인데 진짜 이번주는 산책하는데 넘 추웠다...
다음주는 덜 추웠으면 좋겠다.
(어챂 직장은 코앞이지만 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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