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23년 8월 일상 1 -파주평화누리 캠핑장 카라반-

 

 

2023년 8월 첫 번째 일상포스팅입니다 :)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글램핑에 당첨되서 고등학교 친구들과 파주평화누리 카라반에 다녀왔다!

카라반에 놀러간게 20대 초반이었던걸로 기억나는데 정말 오랜만이었다. ㅎㅎ

 

 

대중교통으로 가면 장보기도 힘들고 교통도 절대불편이었을텐데 다행히 친구한명이 차가 있어서 편하게 갔다올 수 있었다. 나도 차를 사야하나 넘 편하다.

 

주엽역으로 집합해서 출발했다.

자취방에서 주엽역까지 왔는데 너무 더워서 고생 좀 했다.

요즘 날씨가 미쳤음..

그래서 역 도착하자마자 공차 스무디 바로 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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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타고 파주 문산에 홈플러스가서 장을 봤다.

 

술은 클라우드 생맥주와 스모사케 하나면 충분

소시지 삼겹살 목살 파인애플 과자 건어물 라면정도 샀다. 

보통 친구들끼리 놀러갈떄 장을 과하게 볼때가 많은데 정말 딱 필요한만큼만

잘 산거같다. ㅎㅎ 

실제로도 딱 다 먹을만큼의 양이었다.

 

 

 

장을보고 파주 평화누리 캠핑장에 도착하였다.

우리는 카라반을 신청했었다.

카라반이 이렇게 일렬로 쭉있다.

우리 카라반이다 앞에는 바베큐존이 있다.

방안인데 6인실이라 침대가 6개 있을줄 알았는데 4개고 두명이 같이 자서 6인실이었던거 같다...;

4명이 와서 다행이었다. 식탁도 6명이 절대 못앉을크기고 바베큐존도 6명이 앉기 힘들다..

 

 

짐을 놓고 저녁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볼링을 치러갔다.

 

군부대가 많은 파주라 그런지 군인분들이 많으셨다.

2대2 볼링내기를 했는데 간발의 차로 져버렸다. ㅠ

 

 

 

 

캠핑장에 돌아온 후 바베큐를 준비했다.

이 소시지 존맛이엇음.

소시지는 이제 여기꺼만 사야겠다.

난 진라면을 5인분을 준비했는데 꼬들꼬들 맛있게 잘 끓였음 :)

라면과 고기 소시지 김치의 조합은 존맛이었다.

바베큐라 그런지 더 맛있었다 ㅎㅎ

빠르게 맥주한잔하면서 먹고 너무 더워서 씼고 안에서 놀려고 들어갔다.

 

야경인데 멋있음

 

 

안에서는 파인애플 과자 마른안주와 함께 스모사케를 먹었다.

그리고 안에 넷플릭스가 되는 티비가 있어서 옥수역귀신 영화도 봤다.

그냥 저냥 킬링타임용으로 괜찮았다!

 

 

다음날에는 아침 해장으로 일산역에 있는 문산 순대국을 갔다.

맛있고 유명한 순대국 집이라 일산에 왔으면 한번 가보길 추천한다!

맛도 맛인데 고기양이 미쳤다..!

국물 떄문에 근데 보이질 않네

 

 

오랜만에 친구들하고 카라반 여행을 다녀왔는데 재밌게 잘 힐링하다왔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