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21년 10월 일상 1 -리도돈동, 그리디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 딤딤섬, 스타벅스, 흑화당, 잠실새내 저온숙성 생맥주 맥 수제요리, 역전할매, 왕십리 춘천닭갈비, 요거프레소-

안녕하세요~ 2021년 10월 첫 일상포스팅입니다.
2021년 10월이 되었네요. 벌써 2021년이 3개월 밖에 안남았다니 시간 참 빠르네요ㅎㅎ

이번주는 새직장에서 처음으로 국회의사당역으로 출근하는 날이었습니다.
너무너무 편했던 재택은 이제 당분간 끝났네요. ㅠ.ㅠ
재택없인 못사는 내가 되어버렸다. 적응해야지..

 

리도돈동 돈가스덮밥

처음 출근해서 동기들끼리만 몇번 점심을 같이 먹었습니다.
처음으로 먹은 곳은 리도돈동이라는 덮밥집입니다.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맛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래 음식세줄평 블로그에서 추가 포스팅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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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hreelines.tistory.com/126

[음식점] 덮밥집 리도돈동 -국희의사당역, 여의도-

 

그리디몬이라는 수제버거집에도 다녀왔습니다~
제가 생각한 수제버거에 비해 크기가 작아 잘라먹는 것보다 들고먹는게 더 편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오는 맛집인데 맛집답게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이것도 아래 음식세줄평 블로그에서 추가 포스팅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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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hreelines.tistory.com/127

[음식점] 수제버거 맛집 그리디몬 (Greedy Mon)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토요일에는 세란안과에서 매년 라식 눈 검사를 하고 있는데 벌써 1년이 되어 다녀왔습니다.
시력검사를 했는데 원래 양쪽눈 1.0씩은 나왔는데 오른쪽눈이 피곤한건지 진짜 시력이 떨어진건지 0.8이 나왔습니다. ㅠ
의사선생님은 눈에는 큰 이상이 없다고 하셔서 다행이긴 했습니다. 관리에 신경써야겠습니다.

안과에 다녀온 후 대학교 동생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만나 쇼핑을 하고 왔습니다.
몽블랑 벨트 줄이고 라코스테에서 셔츠 하나를 구입했습니다. ㅎㅎ

점심은 어디서 먹을지 정하지 않고와서 돌아다니다가 딤딤섬 파르나스몰점에서 줄도 길고 맛집 같아 먹고왔습니다.
오리지널 홍콩 딤섬 전문점이라고 합니다!
매번 백화점 올때마다 이곳은 줄이 길어서 맛이 궁금했었는데 기대를 많이하며 웨이팅을 했었네요. ㅎㅎ (웨이팅이 이 날은 그래도 다른날에 비해 적은 편이었던 것 같습니다)

딤섬

 

샤오롱바오와 새우 돼지고기 시우마이를 먹었는데 둘 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근데 오른쪽 시우마이는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는 맛이었습니다.

식사로는 저는 우육탕면을 먹었는데 면도 뭔 맛인지 잘 모르겠고 국물도 마라맛인지 혀가 좀 많이 얼얼했습니다. ㅠㅠ
고기는 매우 맛있게 먹었는데 나머지는 제 입맛에 맞지 않았네요...

동생은 오리훈제(?)가 들어간 면을 먹었는데 국물색을 보니 차라리 이걸 먹을걸 그랬네요 ㅎㅎ

점심식사를 마친 후 스타벅스에서 수다를 떨다 헤어졌습니다.
둘 다 말이 많아 시간이 잘갔네요 :)

 

뭔가 들어가기가 좀 아쉽고 맥주도 끌려서 월요일날 보기로한 대학교 다른 동생한테 연락해
잠실새내에서 맥주한잔 하자고 했습니다.
동생이 오는데 거리가 좀 있어 사진관에서 사진을 받은 후 잠실새내역 근처의 흑화당 카페에서 아메리카노와 함께 기다렸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좋았습니다. ㅎㅎ

18,000원 돈가스

매번 잠실새내 먹자골목을 다니면서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이번에 드디어 가봤습니다!!
저온숙성 생맥주 맥 수제요리라는 곳 입니다.
필스너 생맥주와 안주로는 돈가스를 먹었습니다.
필스너는 좀 쓴맛이 강했고 돈가스는 지극히 평범했습니다. ㅎㅎ
좀 배부른 상태였는데 역시 술배는 따로있는지 클리어하고 2차를 갔습니다 :)

 

2차로는 가볍게 먹기 딱 좋은 역전할매맥주 신천점에 다녀왔습니다.
자주 오긴하지만 너무 시끄럽고 사람이 많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김봉남맥주를 더 좋아하는데 갈때마다 휴업이더라고요..
감튀와 생맥주 330cc를 먹었습니다.
동생이 사줬습니다. ㄳㄳ~
직장인이다보니 직장 및 커리어 얘기를 많이 나누다왔네요 :)

 

일요일에는 포항에서 대학원 다니던 형이 일이 있어 서울로 올라온김에 대학교 형들과 왕십리역에서 보고왔습니다.
연락은 계속하는데 거리가 있다보니 만나는건 오랜만이었네여 :)
춘천집닭갈비 한양대점에서 닭갈비를 먹고 왔습니다. 가성비가 좋은 집이었습니다.
닭갈비 3인분에 볶음밥 2인분인데 29,500원 구욷~

 

점심식사 후 근처 요거프레소에서 수다를 떨다가 5시쯤 헤어졌습니다.
레몬에이드를 먹었는데 과즙이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형이 사줬습니다. 잘먹었슴다~

저녁에 집을 오고 어제 산 스타벅스 스콘을 먹었습니다. 유통기한이 좀 짧더라고요.
스타벅스에서 스콘을 처음 먹어봤는데 클래식 스콘인데도 맛있었습니다.
옛날 다이어트 식품 칼로리바란스를 맛있게 만든 맛인데 칼로리가 높네?

이상 9월말과 10월의 첫번째 일상 포스팅이었습니다.
첫 출근이라 빡세기도 했고 그만큼 알차게 놀은 것 같네요 ㅎㅎ
댓글과 공감은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